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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중독 증상 시간과 예방하는 방법

HKEBI 2023. 11. 14. 12:08

식중독 증상 시간

안녕하세요, 오늘은 식중독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식중독은 음식을 먹은 뒤 빠르면 1시간에서 72시간의 잠복기를 거쳐 증상이 나타나게 되는데, 가장 흔하게는 구토, 복통, 설사 등 급성 위장관염 증상이 나타나며 그 외에 발열, 두드러기, 근육통, 의식장애 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식중독의 증상 시간은 원인 물질에 따라 다르게 나타납니다. 식중독의 원인 물질은 크게 미생물과 화학물질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미생물에 의한 식중독은 세균성 식중독과 바이러스성 식중독으로 구분하고, 세균성 식중독은 독소형과 감염형으로 세분화됩니다. 식중독을 일으키는 화학물질에는 동물성, 식물성, 진균성 자연독과 인공 화합물이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식중독의 원인 물질별로 증상 시간을 살펴보겠습니다.

식중독 증상 시간과 예방하는 방법

세균성 식중독

세균성 식중독은 식중독의 가장 흔한 형태입니다. 세균성 식중독은 세균의 종류에 따라 잠복기와 증상이 다양하지만, 크게 독소형과 감염형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독소형 식중독의 원인균은 황색포도상구균, 바실루스 세레우스균, 웰치균 (클로스트리디움균) 등이고, 감염형 식중독의 원인균은 병원성 대장균, 장염비브리오균, 살모넬라균, 시겔라균 등이 있습니다.

  • 독소형 식중독: 세균의 독소로 오염된 음식물을 섭취한 경우로, 잠복기가 1~6시간이며, 구토, 복통,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대부분 1~2일 내에 증상이 호전됩니다. 예를 들어, 황색포도상구균은 자연계에 널리 분포하는 세균으로, 식중독뿐만 아니라 피부의 화농, 중이염, 방광염 등 화농성 질환을 일으키는 원인균입니다. 황색포도상구균은 음식물에 살아남아 독소를 생성하고, 이 독소가 식중독을 일으킵니다. 황색포도상구균에 의한 식중독은 2~4시간의 잠복기를 거쳐 심한 구토, 어지럼증, 두통 등이 나타납니다. 증상은 24시간 이내에 호전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 감염형 식중독: 세균을 섭취한 후 체내에서 독소가 만들어지거나 세균이 장벽에 붙거나 뚫고 들어가 발생하는 경우로, 잠복기가 8~16시간, 감염성 식중독인 경우는 잠복기가 16시간 이상입니다. 구토, 복통, 설사뿐만 아니라 발열, 혈변, 근육통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증상은 2~7일 정도 지속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살모넬라균은 열에 약하여 저온 살균 (62∼65℃에서 30분 가열)으로도 충분히 사멸되기 때문에 조리 식품에 2차 오염이 없다면 살모넬라균에 의한 식중독은 발생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가열한 조리 식품을 먹더라도 살모넬라균에 중독될 수 있는데, 이는 가열이 충분치 못하였거나 조리 식품에 2차 오염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살모넬라균은 6~72시간의 잠복기가 있고, 복통, 설사, 열이 있습니다.

바이러스성 식중독

바이러스성 식중독은 식중독의 원인 중에서는 비교적 적은 비율을 차지하지만, 최근에는 위생 관념이 발달하고 생활이 윤택해지면서 부패한 음식에 의한 세균성 식중독보다는 상대적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바이러스성 식중독의 원인 바이러스로는 노로바이러스와 로타바이러스가 있습니다.

  • 노로바이러스: 노로바이러스는 물을 통해 전염되고 2차 감염이 흔하기 때문에 집단적인 발병 양상을 보이고, 섭취 후 24~48시간의 잠복기를 거쳐 구토, 복통,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증상은 1~3일 정도 지속됩니다. 노로바이러스는 음식물이나 물에 오염되어 전파되는데, 특히 조개류, 채소, 과일, 케이크, 샌드위치 등이 주요한 오염원입니다. 노로바이러스는 열에 강하고 산에도 잘 견디기 때문에, 오염된 음식물을 세척하거나 가열해도 쉽게 제거되지 않습니다.
  • 로타바이러스: 로타바이러스는 영유아에게 겨울철 설사 질환을 일으키며 과거에는 가성 콜레라로 알려졌었습니다. 로타바이러스는 대변-경구 경로로 전파되며, 섭취 후 1~3일의 잠복기를 거쳐 구토, 설사, 발열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증상은 4~8일 정도 지속됩니다. 로타바이러스는 오염된 음식물이나 물, 손, 장난감 등을 통해 전파되며, 특히 유치원이나 어린이집 등에서 집단적으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로타바이러스는 열에 강하고 산에도 잘 견디기 때문에, 오염된 음식물을 세척하거나 가열해도 쉽게 제거되지 않습니다.

화학물질성 식중독

화학물질성 식중독은 식중독의 원인 중에서는 비교적 드문 형태입니다. 화학물질성 식중독은 화학물질이 오염된 음식물을 섭취한 경우로, 잠복기가 1~24시간이며, 구토, 복통, 설사, 두통, 어지럼증, 심장박동수 증가, 혈압변화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증상은 1~3일 정도 지속될 수 있습니다. 화학물질성 식중독의 원인 화학물질에는 동물성, 식물성, 진균성 자연독과 인공 화합물이 있습니다.

  • 동물성 자연독: 동물성 자연독은 동물의 몸에 존재하는 독소로, 특히 해산물에 많이 발견됩니다. 동물성 자연독에는 식물성 독소를 먹은 동물의 독소, 동물의 분비물이나 세포의 독소, 동물의 감염에 의한 독소 등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푸아송 (풍선고기)는 식물성 독소인 테트로독신을 함유하고 있어, 잘못 조리하거나 섭취하면 식중독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푸아송에 의한 식중독은 10분에서 3시간의 잠복기를 거쳐 구토, 설사, 두통, 어지럼증, 마비, 호흡곤란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증상은 4~24시간 정도 지속될 수 있으며, 치료가 늦으면 사망할 수도 있습니다.
  • 식물성 자연독: 식물성 자연독은 식물의 몸에 존재하는 독소로, 특히 야생 식물에 많이 발견됩니다. 식물성 자연독에는 식물의 분비물이나 세포의 독소, 식물의 감염에 의한 독소 등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독버섯은 식물의 세포에 존재하는 독소로, 잘못 섭취하면 식중독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독버섯에 의한 식중독은 30분에서 24시간의 잠복기를 거쳐 구토, 설사, 복통, 발열, 근육통, 간손상, 신장손상, 혈액학적 이상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증상은 2~7일 정도 지속될 수 있으며, 치료가 늦으면 사망할 수도 있습니다.
  • 진균성 자연독: 진균성 자연독은 진균의 몸에 존재하는 독소로, 특히 곰팡이에 많이 발견됩니다. 진균성 자연독에는 진균의 분비물이나 세포의 독소, 진균의 감염에 의한 독소 등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아플라톡신은 곰팡이의 분비물로, 곡물, 견과류, 콩류 등에 오염되어 식중독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아플라톡신에 의한 식중독은 1~3일의 잠복기를 거쳐 구토, 설사, 복통, 발열, 간손상, 혈액학적 이상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증상은 2~7일 정도 지속될 수 있으며, 치료가 늦으면 사망할 수도 있습니다.
  • 인공 화합물: 인공 화합물은 인간이 만든 화학물질로, 식품의 가공, 저장, 운반, 조리 과정에서 음식물에 오염되어 식중독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인공 화합물에는 살충제, 방부제, 색소, 방사능물질, 중금속 등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납은 중금속으로, 음식물에 오염되어 식중독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납에 의한 식중독은 1~24시간의 잠복기를 거쳐 구토, 복통, 설사, 두통, 어지럼증, 신경계 이상, 혈액학적 이상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증상은 1~3일 정도 지속될 수 있으며, 치료가 늦으면 사망할 수도 있습니다.

식중독을 예방하는 방법

안녕하세요,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위한 블로그 홍이일상입니다. 오늘은 식중독을 예방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식중독은 음식을 먹은 뒤 빠르면 1시간에서 72시간의 잠복기를 거쳐 증상이 나타나게 되는데, 가장 흔하게는 구토, 복통, 설사 등 급성 위장관염 증상이 나타나며 그 외에 발열, 두드러기, 근육통, 의식장애 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식중독은 원인 물질에 따라 다르게 나타납니다. 식중독의 원인 물질은 크게 미생물과 화학물질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음식의 취급, 보관, 조리, 섭취 과정에서 주의해야 할 점이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식중독을 예방하는 10가지 방법을 소개하겠습니다.

식중독을 예방하는 10가지 방법

    1. 손을 깨끗이 씻으세요. 음식을 다루기 전에, 그리고 쓰레기통을 만지거나 화장실을 가거나 코를 풀거나, 애완동물이나 동물을 만지고 난 다음에는 음식을 다루기 전에 손을 비누로 깨끗이 씻고 말리세요. 손에 남아있는 세균이 음식에 전파되어 식중독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1
    2. 주방 조리대를 씻으세요. 음식을 준비하기 전과 후에 조리대를 깨끗하게 씻으세요. 특히 생고기, 가금류, 날달걀, 생선 및 채소를 만진 후에는 더욱 그래야 합니다. 이런 음식에는 해로운 박테리아가 들어 있을 수 있는데, 이런 박테리아는 다른 음식, 조리대, 도마, 칼을 포함해서 그 음식이 닿는 모든 것에 매우 쉽게 퍼져나가니까요. 뜨거운 물과 비누가 좋습니다2
    3. 행주를 깨끗하게 세탁하세요. 행주와 마른행주는 정기적으로 빨아서 다시 사용하기 전에 말리세요. 더럽고 눅눅한 천은 세균이 번식하는 데 완벽한 장소니까요2
    4. 별도의 도마를 사용하세요. 날 음식과 바로 먹을 수 있는 음식은 같은 도마를 사용하지 말고 별도의 도마를 사용하세요. 날 음식에는 해로운 박테리아가 들어 있을 수 있는데, 이런 박테리아는 다른 음식, 조리대, 도마, 칼을 포함해서 그 음식이 닿는 모든 것에 매우 쉽게 퍼져나가니까요2
    5. 생고기는 떨어뜨려 놓으세요. 특히 생고기는 샐러드, 과일, 빵과 같은 바로 먹을 수 있는 음식에서 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런 음식은 먹기 전에 조리하지 않아서 그 음식에 어떤 박테리아가 있다면 죽지 않은 채로 먹게 되니까요. 생고기는 잘 싸서 냉장고의 하단 선반에 보관하세요. 다른 음식에 닿는 것을 피하고, 고기에서 다른 음식에 물이 떨어지는 것도 막아야 하니까요2
    6. 음식을 완전하게 요리하세요. 음식을 완전히 요리하고, 완전히 뜨거운 김이 나는지 확인하세요. 가금류, 돼지고기, 햄버거, 소시지, 케밥은 뜨거운 김이 나고 속에 덜 익은 고기가 없을 때까지 익혀야 합니다. 닭고기나 칠면조를 포함한 생고기는 요리하기 전에 씻지 마세요. 주방 여기저기로 박테리아가 퍼져나갈 위험이 있으니까요. 생고기를 얼리면 식중독을 일으키는 박테리아인 캄필로박터의 수준이 줄지만, 완전하게 제거되는 것은 아닙니다. 캄필로박터를 완전히 제거하는 가장 안전한 방법은 닭고기를 완전히 익히는 것입니다2
    7. 냉장고를 5℃ 이하로 유지하세요. 냉장고 온도는 5℃ 이하로 유지하세요. 음식을 차게 유지하는 것으로 식중독 균이 번식하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남은 음식을 빨리 식히세요. 바로 먹지 않을 음식을 만들었다면 가능한 한 빨리 식혀서 (90분 이내에) 냉장고나 냉동고에 보관하세요. 냉장고에 넣은 남은 음식은 2일 이내에 사용하세요2
    8. ‘사용 기한’ 날짜를 존중하세요. 사용 기한 날짜가 지난 음식은 먹지 마세요. 모양과 냄새가 정상이라도 말입니다. ‘사용 기한’ 날짜는 해로운 균이 포장된 음식에서 얼마나 빨리 번식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과학적인 시험 결과에 따른 것이니까요2
    9. 카페인과 알코올 섭취 피하기. 카페인과 알코올은 신체 내부의 화학 반응에 영향을 끼쳐 불편함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이 두 성분은 이뇨 작용을 일으켜 소변을 자주 보게 한다. 그리고 잦은 소변은 탈수로 이어지기 때문에 식중독의 잦은 구토 및 설사와 합쳐졌을 때는 심각한 탈수 증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3

식중독 증상 시간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식중독은 음식을 먹은 뒤 빠르면 1시간에서 72시간의 잠복기를 거쳐 증상이 나타나게 되는데, 가장 흔하게는 구토, 복통, 설사 등 급성 위장관염 증상이 나타나며 그 외에 발열, 두드러기, 근육통, 의식장애 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식중독의 증상 시간은 원인 물질에 따라 다르게 나타납니다. 식중독의 원인 물질은 크게 미생물과 화학물질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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