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에는 강릉 1박2일 뚜벅이 여행에 대해 소개하겠습니다. 강릉은 강원도 동해안에 위치한 도시로, 아름다운 해변과 맛있는 음식, 역사적인 유적지 등 다양한 매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저는 KTX를 이용해서 강릉으로 떠난 뒤, 걷기와 버스, 택시를 이용해서 강릉의 가볼만한 곳을 둘러보았습니다. 이 글에서는 제가 다녀온 강릉 여행의 코스와 팁을 다음과 같은 순서로 공유하겠습니다.

- 1일차
- 강릉역
- 오죽헌
- 원조 강릉교동반점 본점
- 강릉중앙시장
- 산타비치펜션
- 경포해변
- 2일차
- 초당버거
- 초당찰떡
- 안목해변
- 만동제과
- 이화국수
- 요약 및 결론
1일차
강릉역
저는 서울역에서 강릉역으로 가는 KTX를 미리 예매했습니다. 새벽 6시 10분 출발하는 기차였는데요, 할인도 받고, 짧은 여행이니까 아침부터 알차게 여행하려고 했습니다. 기차 안에서는 간단하게 맥반석 계란도 먹고, 몽키바나나도 먹었어요. 8시 조금 넘어 강릉역에 도착했습니다. 평일 아침 새벽 기차라 기차 안은 한산하고 조용했고요. 간단하게 먹은 후에 바로 잠들어서 눈 떠보니 강릉이었어요!
강릉역은 강원도 강릉시 용지로 176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강릉역은 강릉선과 고속철도가 연결되어 있어서 서울역에서 KTX로 2시간 정도면 도착할 수 있습니다. 강릉역에서는 강릉시내버스와 강릉시외버스터미널, 택시 등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저는 강릉역에서 택시를 타고 오죽헌으로 이동했습니다.
오죽헌
오죽헌은 신사임당과 율곡 이이가 태어난 집으로, 조선 중종 때 건축되었습니다. 한국 주택 건축 중에서 가장 오래된 건물에 속하며, 1963년 1월 21일 보물 제165호로 지정되었습니다. 오죽헌은 강릉시 율곡로3139번길 24에 위치하고 있으며, 입장료는 어른 3천원, 청소년과 군인 2천원, 어린이 1천원입니다. 오죽헌은 9시부터 18시까지 운영하며, 입장마감은 17시입니다.
저는 강릉역에서 택시를 타고 오죽헌까지 약 10분 정도 걸렸습니다. 너무 이른 시간에 도착해서 대부분의 카페와 맛집은 영업 시작 전이었어요. 그래서 여행지를 찾아보다가 오죽헌이 9시부터 입장할 수 있다고 해서 오죽헌에 잠깐 들리기로 했습니다. 오죽헌에 들어가면 바로 표를 사는 곳이 있고, 그 옆에는 오죽헌의 역사와 구조를 설명하는 판넬이 있습니다. 오죽헌은 산책하면서 둘러보기 좋고, 고즈넉한 분위기에 사진 찍으니 예뻤어요.
원조 강릉교동반점 본점
오죽헌을 둘러보고 나서 점심을 먹으러 갔습니다. 강릉 맛집 하면 입 모아 말하는 곳이 바로 원조 강릉교동반점 본점입니다. 원조 강릉교동반점 본점은 전국 5대 짬뽕으로 불리기도 하는 곳이며, 짬뽕면, 짬뽕밥, 군만두 등이 단출한 메뉴입니다. 원조 강릉교동반점 본점은 강릉시 강릉대로 205에 위치하고 있으며, 10시부터 18시 30분까지 운영합니다. 월요일은 휴무입니다.
저는 오죽헌에서 걸어서 15분 정도 걸려서 원조 강릉교동반점 본점에 도착했습니다. 오픈 시간에 맞춰서 갔는데도 줄이 꽤 길었어요. 저희는 30분 정도 기다렸습니다. 저는 짬뽕을 좋아하는 편은 아닌데, 강릉 왔으니 먹어보자 하고 짬뽕면을 주문했습니다. 친구는 짬뽕밥을 주문했습니다. 국물에서 아주 깊은 맛이 나고, 새우와 오징어, 버섯 등 재료도 푸짐했습니다. 지금까지 먹어본 짬뽕 중에서 세 손가락에 들 것 같아요. 식사 시간 피크 때는 웨이팅이 필수인 것 같으니, 일찍 가거나, 점심 시간을 지나고 가시길 추천합니다.
강릉중앙시장
점심을 먹고 강릉중앙시장을 둘러보았습니다. 강릉중앙시장은 강릉시 금성로 21에 위치하고 있으며, 각종 간식거리와 회, 빵, 소품 등을 판매하는 곳입니다. 강릉중앙시장에는 월화거리라는 쇼핑거리도 있습니다. 월화거리는 강릉중앙시장의 동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강릉의 전통 문화와 예술을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월화거리에는 강릉의 명물인 단오설렁탕과 단오빵을 파는 가게가 있습니다. 단오설렁탕은 단오날에 먹는 설렁탕으로, 쇠고기와 쌀을 넣고 오래 끓여 만듭니다. 단오빵은 단오날에 먹는 빵으로, 밀가루 반죽에 콩가루와 꿀을 넣고 구워 만듭니다. 저는 단오설렁탕과 단오빵을 시켜서 먹어보았는데요, 설렁탕은 깔끔하고 고소한 맛이 나고, 빵은 부드럽고 달콤한 맛이 나서 잘 어울렸습니다. 월화거리에는 다른 간식거리도 많으니, 취향에 맞게 골라보세요.
강릉중앙시장에서는 강릉의 특산품인 강릉커피와 강릉회도 살 수 있습니다. 강릉커피는 강릉에서 재배된 커피콩으로 만든 커피로, 강릉에서는 커피 전문점이 많이 있습니다. 강릉회는 강릉에서 잡은 생선으로 만든 회로, 강릉에서는 회집이 많이 있습니다. 저는 강릉커피와 강릉회를 사서 펜션에 가져갔습니다. 강릉중앙시장에서는 다른 특산품도 많으니, 쇼핑하기 좋습니다.
산타비치펜션
강릉중앙시장을 둘러보고 나서 펜션에 체크인을 하러 갔습니다. 저는 산타비치펜션을 예약했습니다. 산타비치펜션은 강릉시 경포대로 3650에 위치하고 있으며, 경포해변과 가까운 곳에 있습니다. 산타비치펜션은 객실마다 바다 전망이 보이는 테라스가 있고, 바베큐 시설도 있습니다. 산타비치펜션은 1박에 10만원 정도입니다.
저는 강릉중앙시장에서 택시를 타고 산타비치펜션까지 약 15분 정도 걸렸습니다. 펜션에 도착하니 주인아주머니가 친절하게 맞아주셨습니다. 저희는 2인실을 예약했는데요, 방은 깨끗하고 넓었고, 테라스에서는 바다가 보였습니다. 펜션에는 바베큐 시설도 있어서 저녁에 바베큐를 해먹을 수 있었습니다. 펜션에는 다른 편의시설도 있으니, 편하게 쉴 수 있습니다.
경포해변
펜션에 체크인을 하고 짐을 풀고 나서 경포해변을 둘러보았습니다. 경포해변은 강릉시 경포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한국에서 가장 오래된 해변 중 하나입니다. 경포해변은 백사장과 소나무 숲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합니다. 경포해변은 6km에 달하는 긴 해안선을 가지고 있으며, 해수욕장, 캠핑장, 자전거길, 카페 등이 있습니다. 경포해변은 6월부터 8월까지 해수욕을 할 수 있으며, 입장료는 무료입니다.
저는 펜션에서 걸어서 10분 정도 걸려서 경포해변에 도착했습니다. 해변에는 사람들이 많이 있었고, 파도소리와 바람소리가 들렸습니다. 저는 해변에서 모래사장에 앉아서 바다를 바라보았습니다. 바다는 푸르고 맑았고, 하늘은 흐리지 않았습니다. 해변에서는 자전거를 빌려서 해안선을 따라 달릴 수도 있습니다. 저는 자전거를 빌리지 않고, 걸어서 해변을 둘러보았습니다. 해변에서는 각종 먹거리와 음료수를 파는 가게도 있습니다. 저는 아이스크림을 사서 먹었습니다. 해변에서는 사진 찍기도 좋고, 휴식하기도 좋습니다.
2일차
초당버거
2일차 아침에는 강릉의 유명한 버거집인 초당버거에 갔습니다. 초당버거는 강릉시 경포로 216에 위치하고 있으며, 11시부터 20시까지 운영합니다. 일요일은 휴무입니다. 초당버거는 강릉에서 재배된 커피콩으로 만든 커피와 함께 먹을 수 있는 버거로, 햄버거, 치즈버거, 베이컨버거, 샐러드버거 등이 있습니다. 초당버거는 6천원에서 8천원 정도입니다.
저는 펜션에서 택시를 타고 초당버거까지 약 10분 정도 걸렸습니다. 초당버거에 도착하니 줄이 길게 서 있었습니다. 저희는 20분 정도 기다렸습니다. 저는 치즈버거와 커피를 주문했습니다. 친구는 베이컨버거와 커피를 주문했습니다. 버거는 촉촉하고 부드러운 빵과 쫄깃한 패티, 신선한 야채가 어우러져 맛있었습니다. 커피는 진하고 향긋했습니다. 초당버거는 강릉의 특산품인 커피와 버거를 잘 조화시킨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초당버거는 인기가 많으니, 시간 여유를 두고 가시길 추천합니다.
초당찰떡
초당버거를 먹고 나서 근처에 있는 초당찰떡에 들렀습니다. 초당찰떡은 강릉시 경포로 214에 위치하고 있으며, 10시부터 19시까지 운영합니다. 일요일은 휴무입니다. 초당찰떡은 강릉의 전통 간식인 찰떡으로, 밀가루와 쌀가루를 섞어 반죽하고, 찹쌀가루를 뿌려 구운 떡입니다. 초당찰떡은 1개에 500원 정도입니다.
저는 초당버거에서 걸어서 1분 정도 걸려서 초당찰떡에 도착했습니다. 초당찰떡은 줄이 길지 않았습니다. 저는 5개를 사서 먹어보았습니다. 찰떡은 바삭하고 부드러웠고, 달콤하고 고소한 맛이 나서 맛있었습니다. 찰떡은 간단하고 맛있는 간식으로, 강릉에서 꼭 먹어보세요.
안목해변
초당찰떡을 먹고 나서 안목해변을 둘러보았습니다. 안목해변은 강릉시 안목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강릉의 대표적인 해변 중 하나입니다. 안목해변은 백사장과 파란 바다가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합니다. 안목해변은 4km에 달하는 긴 해안선을 가지고 있으며, 해수욕장, 캠핑장, 자전거길, 카페 등이 있습니다. 안목해변은 6월부터 8월까지 해수욕을 할 수 있으며, 입장료는 무료입니다.
저는 초당찰떡에서 택시를 타고 안목해변까지 약 20분 정도 걸렸습니다. 해변에는 사람들이 많이 있었고, 파도소리와 바람소리가 들렸습니다. 저는 해변에서 모래사장에 앉아서 바다를 바라보았습니다. 바다는 푸르고 맑았고, 하늘은 흐리지 않았습니다. 해변에서는 자전거를 빌려서 해안선을 따라 달릴 수도 있습니다. 저는 자전거를 빌리지 않고, 걸어서 해변을 둘러보았습니다. 해변에서는 각종 먹거리와 음료수를 파는 가게도 있습니다. 저는 쥬스를 사서 마셨습니다. 해변에서는 사진 찍기도 좋고, 휴식하기도 좋습니다.
만동제과
안목해변을 둘러보고 나서 강릉의 유명한 빵집인 만동제과에 갔습니다. 만동제과는 강릉시 경포로 217에 위치하고 있으며, 8시부터 20시까지 운영합니다. 일요일은 휴무입니다. 만동제과는 강릉에서 50년 이상 전통을 이어오는 빵집으로, 강릉의 명물인 단팥빵과 크림빵, 쿠키 등을 파는 곳입니다. 만동제과의 단팥빵은 밀가루와 버터로 만든 부드러운 반죽에 단팥을 넣고 구운 빵으로, 1개에 1천원 정도입니다.
저는 안목해변에서 택시를 타고 만동제과까지 약 10분 정도 걸렸습니다. 만동제과에 도착하니 줄이 길게 서 있었습니다. 저희는 10분 정도 기다렸습니다. 저는 단팥빵 5개와 크림빵 5개를 사서 먹어보았습니다. 단팥빵은 부드럽고 달콤하고, 크림빵은 쫄깃하고 고소했습니다. 만동제과의 빵은 간단하고 맛있는 간식으로, 강릉에서 꼭 먹어보세요.
이화국수
만동제과를 먹고 나서 점심을 먹으러 갔습니다. 강릉 맛집 하면 빼놓을 수 없는 곳이 바로 이화국수입니다. 이화국수는 강릉에서 40년 이상 전통을 이어오는 국수집으로, 강릉의 명물인 냉면과 비빔국수, 칼국수 등을 파는 곳입니다. 이화국수는 강릉시 경포로 216-1에 위치하고 있으며, 10시부터 20시까지 운영합니다. 일요일은 휴무입니다. 이화국수의 냉면은 쫄깃한 면발과 얼큰한 육수, 신선한 야채가 어우러져 맛있었습니다. 이화국수의 비빔국수는 고추장과 참기름, 깨가루로 맛을 낸 국수로, 매콤하고 고소했습니다. 이화국수의 칼국수는 부드러운 면발과 깊은 맛의 육수, 다양한 재료가 들어간 국수로, 깔끔하고 푸짐했습니다. 이화국수는 6천원에서 8천원 정도입니다.
저는 만동제과에서 걸어서 1분 정도 걸려서 이화국수에 도착했습니다. 이화국수에 도착하니 줄이 길게 서 있었습니다. 저희는 30분 정도 기다렸습니다. 저는 냉면을 주문했습니다. 친구는 비빔국수를 주문했습니다. 국수는 쫄깃하고 맛있었고, 육수는 얼큰하고 시원했습니다. 이화국수는 강릉의 특산품인 국수를 잘 조화시킨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이화국수는 인기가 많으니, 시간 여유를 두고 가시길 추천합니다.
요약 및 결론
이 글에서는 강릉 1박2일 뚜벅이 여행에 대해 소개했습니다. 강릉은 아름다운 해변과 맛있는 음식, 역사적인 유적지 등 다양한 매력을 가진 도시입니다. 저는 KTX를 이용해서 강릉으로 떠난 뒤, 걷기와 버스, 택시를 이용해서 강릉의 가볼만한 곳을 둘러보았습니다. 이 글에서는 제가 다녀온 강릉 여행의 코스와 팁을 공유했습니다.
이상으로 강릉 1박2일 뚜벅이 여행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이 글이 여러분의 강릉 여행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다음 글에서는 속초 1박2일 뚜벅이 여행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좋아요와 구독은 저에게 큰 힘이 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