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교육

학습지 고민 - 교원 빨간펜

mazagrae 2019. 1. 22. 23:29
오늘은 직간접적으로 제가 경험한 학습지에 대해 블로그 해보려 해요.
학습지.. 고민되는 부분이에요.
잘만 하면 가성비 너무 괜찮은데 엄마 몫이 커서 잘 안하고 밀리는 게 문제인 거 같아요.
학습지는 크게 둘로 나뉘어요.
단과목이냐.. 전과목이냐..
흔히 생각하는 구몬, 재능, 눈높이 등이 단과목에 속하고요. 단순, 반복, 암기로 문제 풀이 능력을 쉽고 빠르게 끌어올리는데 효과적이에요. 그래서 보통 연산, 한글, 한자 등의 공부를 목적으로 하고요.
전과목 학습지로는 빨간펜, 밀크티, 아이스크림 홈런 등이 대표적이에요.
요즘은 거의 탭과 연동이 되어서 온라인 학습을 병행하는 시스템이에요. 모두 스스로 학습, 자기주도학습을 표방하고 있고, 위의 모든 회사가 학교교과에 맞는 진도로 학교에서 시행하는 지필평가에 유리하다고 이야기를 합니다.



제가 학습지에 대해 대략 알아본 바로는 이렇고요. 제작년말, 학교생활을 시작할 제 아이에게 필요한 학습지는 빨간펜으로 결정했어요. 지금 2년째 하고 있습니다.
이유는 해야할 게 너무 많으니까~
단과목 학습지의 경우는 학습지 선생님이 권하는 과목이 너무 많아지게 되고, (선생님께서 볼 때마다 영업하심 부담스럽고요.) 일주일에 하루 선생님 오기 직전에 후루룩 풀고 검사받는게 현실이잖아요.
스스로 공부하는 습관을 잡기엔 매일 조금씩 날짜별로 진도에 따른 예복습이 이루어지는 부분이 부담없이 진행될 수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이에요. 그래서 단과목 주력 학습지보다는 빨간펜이 더 적당하다 생각했어요.

(사진출처 : 교원)

또 한가지는 다른 경쟁사의 학습지는 일주일 무료체험으로 경험해봤는데 온라인으로 많은 부분을 해결하려한다는 느낌이였어요. 그 중 그래도 빨간펜이 역사도 길고 그만큼 집에 있는 교과서라는 부분이 맘에 들었던 거 같아요.
그리고 빨간펜 학습지 구성이 괜찮았는데요. 매달 오는 학습지로 개념잡고 문제풀이로 확인하고 온라인 강의로 쉽게 공부를 도와주는 시스템이 제일 체계적인 학습방법을 유도하는 것 같았어요.
지금 2년째 진행하고 있고 이만한 게 없다 느끼지만.. 역시.. 하다말다 하다말다.. 밀립니다. 밀리다보면 해지할까? 싶기도 합니다.
ㅋㅋ
학습지 꾸준한 학습 실천이 관건인 거 같아요.
여러분도 나름의 장단점을 알아보고 진행하시겠지만 제가 느끼는 학습지는 이렇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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