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정보

바네사브루노 가방

mazagrae 2019. 2. 25. 23:16
대학시절 한창 유행했던 바네사브루노 백.
전공책 넣어 잘 들고 다녔었는데요. 기저귀가방으로 이쁜 나일론 명품백 하나 장만하고파서 막 뒤지다가 갑자기 생각나는 거에요~.
바네사브루노 기저귀가방으로 적당하다 싶은 생각을 저만 한 게 아니였어요. ㅜ
전 유행이 한참전에 지나갔다 생각했는뎁..
아직 인기가 있나봐요~. 왠만한 백화점에서 여전히 건재하고 있고, 직구도 많이들 하시는 듯 합니다.
이번엔 바네사브루노 가방병에 걸려 근 일주일를 헤어나오지 못하다가 직구로 하나 사고, LF몰 아울렛에서도 하나 샀어요.
이것으로 가방병은 벗어나려합니다.
자랑할께요.
모니에르 프랑스 사이트에서 50% 세일하는 걸로 별 선택의 여지없이 샀고요. 제가 사기전에 세일을 세게 하고나서 저는 뒷북이였던 거 같아요.
세일품목이 몇개 안됐었고, 그마저도 지금은 없어요. 원래 가격으로 턴~!

108달러짜리 샀어요. 이 사이트는 한국직배가 되고, 관세부과가 될 때도 한번에 결제되서 편한 거 같아요. 배송료까지 해서 한화로 환산하면 155000원정도 였던 거 같아요.
정가 생각히면 싸게 사긴 했는데 그래도 좀 아쉬웠어요.
선택폭이 적어 빨강이 썩 맘에 들진 않았지만 받아보니 흡족했어요.^^
아 그리고 모니에르 사이트에서 카드를 도용당한 거 같아요. 여기가 가장 최근에 직구한 사이튼데 저번주에 온갖 해외사이트에서 제 카드로 결제시도가 엄청나게 있었어요. 카드사에서 바로 전화줘서 막긴했지만, 다시 카드를 발급받아야 하는 번거로움을 겪고 있습니다.
앞으로 직구할 땐 좀 주저할 거 같아요.
여러분도 주의하세요~.

LF몰 아울렛서 구매한건 같은 미듐+사이즈의 지퍼달린 퍼플색상인데 이것도 할인율이 높은 세일가라서 구매했고, 쿠폰도 써서 138000원에 구매했어요.
단 하나 남은 거 겟했어요.

요겁니다.
참고로 저도 한 일주일을 매일 뚫어져라 체크했어요. 며칠사이에 세일 폭이 계속 바뀌고, 쿠폰행사도 매일이 다르고 적용에 제한를 두니까요~.
안사면 할인 100%라는데 철없는 세일병 환자는 또 굴복했어요.ㅜ
그래도 왜이리 쇼핑은 즐거운 걸까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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