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마틴 에디슨. 남편 신발

남편이 대중교통은 이용하니까 신발이 1년 주기로 못쓰게 되네요.
락포트 신발 요긴하게 잘 신고 다녔는데 밑창이 떨어져버렸어요. A/S도 받기는 할껀데 당장 신고 다니기가 좀 그래서 검색했더니 마침 닥터마틴 에디슨이 세일하네요. H몰이 가장 싸서 거기서 주문했는데 하루만에 오늘 배송됐어요.

짜잔~

헐.. 체리색인줄은 알았지만 광택없는 체리색이라 그런지 너무 밝은 빨강이네요. 제가 생각했던 느낌은 아니여요~
허나, 닥터마틴 신발 무겁고 딱딱한데 요건 가볍고 소프트하네용.
그나저나 색깔이 아저씨 출퇴근용으로 신기엔 너무 날나리같은데 맘에 들어할지 모르겠어요. ㅜ
세일가로 샀고 이 김에 새로움에 도전해보는거죠.^^ 후훗. 난 긍정적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