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도 이제 더이상 지진 안전지대라고 볼수 없을거 같습니다. 이번에 발생한 경주 지진을 보면 더욱더 안전 지대라고 볼수 없다는게 느껴 지는데요. 하지만 우리나라는 아직까지 지진 대피 요령이나 그에 대한 훈련이 잘 되어 있는거 같지는 않습니다. 일본의 경우에는 워낙 지진이 자주 발생을 하다보니 건물도 대부분 내진설계 되어 있고 일반 시민들도 지진 대피 요령을 몸에 숙지 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우리 나라의 경우에는 지진 같은 재난에 대처 하는 방법이나 요령이 아직까지는 확실하게 준비 되어 있는거 같지는 않습니다. 저도 이번 기회에 지진 대피 요령을 찾아 보았는데요. 재난안전본부에서 제공하는 지진 대피 요령은 사실 국내 사정에는 맞지 안는 부분이 있다고 합니다.
1. 지진 발생 했을때 테이블 밑에 몸을 숨긴다?
국민재난안전포털에는 집안에 있을때 지진을 느끼면 "테이블 밑에 들어가서 몸을 보호합시다" 라고 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시사저널에 나와 있는 뉴스를 보면 한국에서 지진이 발생 했을때에는 최대한 신속하게 건물 밖으로 피하는게 좋다고 전문가들이 조언 한다 라고 되어 있습니다.. 과연 어느게 맞을까요?
미국의 국토안보부(?) 홈페이지에서는 지진시에 진동이 멈출때까지 외부로 나가지 말라고 되어 있습니다. 이유는 지진으로 인해서 떨어지는 물체로부터 위험할수 있기 때문이고, 실제로 진동시에는 움직이는데 어렵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생각해 보면 미국도 일반 주택을 새각해보면 목조 건물과 단층 건물이 많은것 같네요. 우리 나라 같이 대부분 아파트와 같은 콘크리트 건물이라면 가능한 빨리 외부로 나가 넓은 공터로 이동 하는게 맞는거 같기도 합니다.
실제로 미국이나 일본은 이같은 방법을 표준으로 하지만 지진연구가와 엔지니어들은 빌딩내에서는 권장 하지 안는다는군요.
그리고 만약에 건물 밖으로 나가기 어렵다면 화장실이 좋다고 합니다. 물이 있어서 필요할 경우 생존 가능성이 높아 진다고 하네요.
국민 재난안전포털 홈페이지는 www.safekorea.go.kr 이고 지잔 관련 자료는
2. 진동이 멈춘후에는 가능한 공터로 이동
여진이 발생 하기전에 가능한 건물에서 나와서 운동장 같은 넓은 공터로 이동 하는게 좋다고 합니다. 하지만 실제로 밖에는 큰 징동으로 인해 위험물이 많을수 있습니다. 그러니 이동 할때는 주의 해야 한다고 합니다.
특히 낙하물에 주의 해야 한다고 하네요. 뭔가 막을수 있는걸로 머리를 보호하는게 좋다고 합니다.
하지만 빌딩들이 좁게 늘어선 도시의 경우에는 이 방법이 적절 하지 못할수도 있다고 합니다. 넓은 공터가 없기 때문이죠, 이때는 건물 내부가 안전 할수도 있다고 합니다.
3. 지진이 끝난후에는 집 안전 확인
지진이 끝났다고 판단 된후에는 집안내부의 안전을 확인 해야 한다고 합니다. 특히 가스같은걸 확인 해야 한다고 하네요. 하지만 섣불리 지진이 끝났다고 판단 해서는 안됩니다. 가능한 공신력 있는 정보를 습득 하는게 좋겠지만.. 우리 나라에서는 그게 가능 할지 모르겠네요 ^^;;;
4. 지진으로 갇혔을때
지진으로 갇혔을때는 섣불리 이동하지 마시고 휴대 전화를 통해서 도움을 받거나 구조대원을 기다려야 한다고 합니다.
생각해보면 우리 나라에서는 아직 지진대피 요령이 정말 잘 정리 된게 없네요.
대부분 외국의 방법을 그대로 가져온것들이 많아서 정말 실제로 우리나라에서 도움이 될지 모르겠습니다.
간단하게 알아본 지진 대피 요령 정보 였는데요. 여러분들도 한번 찾아 보시는게 어떨까요? 지진 대피 요령 알아 두면 언젠가 도움이 될겁니다. ^^